안녕하세요
큰 딸아이가 내려주는 강릉 보헤미안 커피를 얻어먹은지 3년째입니다^^
요즘은 남편까지 커피달라고 ㅋㅋ 온 가족이 매니아가 되었습니다.
오늘 아침에는 작은 딸아이가 제게 고히$%^*@#!#$$%%뭐라고 뭐라고 하는데
고히?? 아.. 커피달란 말인가? 음..자기 언니 잔다고 절보고 내려달라는 거에요
도대체 한 잔은 어떻게 내리는 건지..
도통 모르겠더라구요
커피콩갈고, 물 끓이고, 여과지에 분쇄된 커피콩가루 넣고.. 물 붓고
아..
제가 내린 커피맛이 어떨지 ㅋㅋ
장담못해요..
텀블러에 담아 들고 나가는 작은 놈에게 어때? 커피 맛 어때?라고
묻고 싶었지만
참았습니다. ㅋㅋㅋㅋ
제대로 배워봐야겠어요
참 저희 세모녀가
9월4일에 강릉 보헤미안으로 가려합니다..
당일 여정이니
조금은 빡빡할것같기도 하지만
매우 기대되는 여행입니다..
사진으로만 보던 보헤미안 커피하우스를
직접 보게되겠네요
바다도 보고요
감사합니다.
분당에서 올림..